■ 출연 : 김우연 예일대생
■ 출연 : 김우연 예일대생

[뉴스라이더] 美 기록적 크리스마스 한파...코네티컷 "정전 이어질까 두려워" / YTN

2022-12-25 108

■ 진행 : 김대근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우연 예일대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동북부를 중심으로 엄청난 추위와 폭설, 그리고 그로 인한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들도 피해가 크지 않을지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 코네티컷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대학생 연결해서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우연 학생 나와 계시죠?

[김우연]
안녕하세요.


지금 많이 불안할 텐데 연결 감사드리고요. 지금 나와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김우연]
저는 지금 미국 동부에 있는 코네티컷 주 해변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동북부 지역에 있는 거죠? 지금 뉴스에 계속 나오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고요.

[김우연]
맞습니다.


지금 동북부에 한파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오늘은 기온이 몇 도였어요?

[김우연]
오늘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영하 13도까지 내려갔거든요. 그래서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서 체감온도도 그보다 더 많이 추웠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저희 집 앞문도 부서지고 제 친구네 창문까지 다 깨졌거든요.

그리고 지금 더군다나 크리스마스여서 지금 뭐가 부서지거나 정전이 되돼도 바로바로 고치는 게 되게 어려운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피해가 크지 않을까 싶은데 그 지역은 어떤가요?

[김우연]
바람이 지금도 많이 불고 있어서 어느 정도 불었냐면 제 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도둑이 들어오는 소리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많이 놀라고 그때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지금 누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했는데 바람이 그때 너무 세게 불어서 그런 소리가 났던 겁니다.


문이 부서질 정도면 바람이 굉장히 셌다는 건데 지금 고칠 수도 없는 상황인 거예요?

[김우연]
그렇죠. 그런데 다행히 저희 집은 문이 2개 있어서 저는 안전하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창문이 깨졌는데 지금 거기도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지만 지금 당장 고칠 수 없어서 거실에 못 나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부는데 창문이 깨져서 지금 집 안에 찬 바람이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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